▲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및 췌장암수술과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은 예수병원 전경 및 권창영 병원장.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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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은데 이어 진료량 평가 역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6일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및 췌장암수술과 고관절치환술 진료량(수술건수) 평가에서 진료 및 수술 수준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료량 평가는 해당 진료의 수술 건수와 사망률,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의료서비스 평가 기준이 되는 것으로, 예수병원은 위암 수술, 간암 수술, 췌장암 수술, 고관절치환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준 이상으로 많은 건수를 시행하면서도 사망률이나 합병증은 낮은 즉, 수술 건수도 많고 결과도 좋은 병원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는 위암수술의 경우 208개 기관, 간암수술의 경우 109개 기관, 고관절치환술의 경우 877개 기관의 지난해 진료분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수술건수, 수술사망건수, 평균 입원일수, 평균 진료비 등을 종합 점수로 산출했다. 한편, “2014년 진료량 평가결과”와 관련된 병원 확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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