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피부과 남경화 교수가 멜라닌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CD8+ T세포가 멜라닌세포를 파괴해 탈색소를 유발하는 자가면역 난치성 질환인 '백반증' 치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식술 팀을 구성해 환자의 정상 피부 멜라닌세포를 환부로 이식하는 최신기법의 '미세천공이식술(0.4~0.5mm 크기)'을 도입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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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닌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CD8+ T세포가 멜라닌세포를 파괴해 탈색소를 유발하는 자가면역 난치성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높여 환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피부과 남경화 교수가 백반증 이식술 팀을 구성해 환자의 정상 피부 멜라닌세포를 환부로 이식하는 최신기법의 '미세천공이식술(0.4~0.5mm 크기)'을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술은 전층 피부이식술로 국민건강보험에 해당되고 백반증 병변의 부위와 면적에 따른 처방 코드가 있어 보다 발전된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
'미세천공이식술'은 0.5~0.8mm크기의 자동화된 천공기를 이용한 수술로 최근 여러 학술지를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가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시술은 흡입수포 '표피이식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소 절개방식으로 시술해 출혈이 거의 없고 생착률이 높아 회복과 동시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는 등 관절부와 굴곡진 면ㆍ눈 주변 부위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의 천공기를 사용하는 피부 이식술에 비해 크기가 작아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시간도 빠르다.
남경화 교수는 "그동안 도내 백반증 환자들이 '국소제제'와 '광선요법'에만 의존했으나 미세천공이식술 도입으로 기존 치료에 불응하고 저항하는 환자들에게 발전된 수술적 치료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보다 많은 의료혜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돼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나타나거나 때로는 피부의 모발도 희게 변해 흔히 백납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구 1~2% 정도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얼굴ㆍ겨드랑이ㆍ손ㆍ발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피부색이 희게 변하는 것 외에 통증과 같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치료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병변이 커져 비용과 기간이 늘어나 심적 고통을 겪기도 한다.
치료 방법으로 '국소치료제(스테로이드나 칼시뉴린억제제)ㆍ광선요법ㆍ수술요법' 등이 있지만 장기간 치료 및 질환의 활동성ㆍ부위ㆍ유병기간 등의 인자로 불응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국소치료제 도포나 광선요법에도 반응이 없는 불응성 백반증 환자의 경우, 정상 피부의 멜라닌세포를 환부로 이식하는 수술적인 치료법이 추천되고 있다.
전통적 수술 치료법은 천공이식술ㆍ흡입수포 이식술ㆍ세포 이식술 등이 있다.
1.0 ~ 2.0mm 크기의 '천공이식술'은 쉬운 편이나 자갈밭모양 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흡입수포 이식술'은 미용적으로 우수한 편이지만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위의 제한이 커 효용성이 떨어진다.
'세포 이식술'은 작은 양의 이식편으로 넓은 공여부위를 치료할 수 있으나 실험실적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지역 병ㆍ의원들은 이 같은 문제로 지금까지 수술적 치료법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Vitiligo microperforation transplantation'
Professor Nam Kyung-wha of the Department of Dermatology, forms a transplant team… 0.4~0.5mm size
Reporter Kim Hyun-jong
CD8+ T cells, which target melanocytes, destroy melanocytes and cause depigmentation, increasing the possibility of treatment for autoimmune intractable diseases, attracting attention from patients.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nounced on the 18th that "Professor Nam Kyung-wha formed a vitiligo transplantation team and is implementing the latest technique of 'microperforation transplantation (0.4-0.5 mm in size)', which transplants normal skin melanocytes from the patient into the affected area."
This procedure is a full-thickness skin graft, which is covered b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and has a prescription code according to the site and area of the vitiligo lesion, so opportunities for more advanced surgical treatment have been expanded.
'Microperforation transplantation' is an operation using an automated perforator with a size of 0.5 to 0.8 mm, and its excellent therapeutic effect is known through several academic journals.
In particular, this procedure is a minimal incision method that compensates for the shortcomings of the suction blister 'epidermal graft', so there is almost no bleeding and the engraftment rate is high. There are advantages.
In addition, compared to skin grafting using a conventional perforator, the size is small, so there is almost no scarring and the recovery time is quick.
Professor Nam Kyung-wha said, "Until now, vitiligo patients in the province have only relied on 'local preparation' and 'phototherapy', but with the introduction of micro-perforation transplantation, we are able to provide an opportunity for advanced surgical treatment to patients who resist and resist existing treatment." he explained.
He added, "We hope that patients who are having difficulties in treatment will be able to receive more medical benefits."
On the other hand, in vitiligo, the color of the skin is lost due to a lack of melanocytes, and discolored spots appearing white appear, or sometimes the hair on the skin turns white, so it is often called white wax.
It is a relatively common disease that occurs in about 1 to 2% of the population and can occur anywhere on the body, such as the face, armpits, hands, and feet.
There are no other symptoms, such as pain, other than a whitening of the skin, so the need for treatment is often missed, so the lesion grows larger and the cost and duration increase, leading to psychological pain.
Treatment methods include 'local therapy (steroids or calcineurin inhibitors), phototherapy, and surgery'.
In the case of patients with refractory vitiligo who do not respond to general application of topical agents or phototherapy, surgical treatment of transplanting normal skin melanocytes into the affected area is recommended.
Traditional surgical treatments include perforation transplantation, suction blister transplantation, and cell transplantation.
'Perforation transplantation' with a size of 1.0 ~ 2.0mm is easy, but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causing gravel-shaped scars, and 'suction blister transplantation' is cosmetically excellent, but it takes a long time and has a limited area, so its effectiveness is low.
Although 'cell transplantation' can treat a large donor site with a small amount of graft, it has the disadvantage of requiring laboratory equipment.
It is known that local hospitals and clinics have not implemented surgical treatment for this problem so 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