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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未年 "김제시 발전의 대 전환기!'
풍요로운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 건설 초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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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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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 김제시장은 "2015년 시정방향을 '풍요로운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김제'로 설정하고 10만 시민과 함께 약속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고진영


 


전북 김제시는 을미년 새해에 대박의 소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새만금 2호 방조제 관할권과 관련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의 염원인 "새만금 김제 몫"을 찾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내부개발 SOC 사업이 본격화되고 새만금수목원 예타 통과와 새만금 국제공항 조성 논의도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산업도시로의 발전 거점이 될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와 산단 내 김제자유무역지역이 완성돼 드디어 준공식을 갖게 되고, 대한민국 종자 산업을 이끌어 갈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본격 착공되는 등 김제발전의 큰 획을 그어, 대 전환기를 맞이하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경제중심도시로 도약기반 구축
 

▲  만경강과 동진강을 경계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전경. / 사진제공 =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고진영     © 김현종 기자


 
먼저, 김제시의 명운이 걸린 새만금 1, 2호 방조제 관할 결정과 관련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함으로써 2호 방조제를 반드시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도록 해 2호 방조제 내측 부지 확보에 우위를 선점, "새만금 김제 몫 찾기"를 완수한다.
 
, 새만금 고속도로(18,348억원), 새만금 신항만(25,482억원), 동서2축 간선도로(3,020억원), 남북2축 간선도로(9,190억원), 농업용지 5공구 조성(1,456억원) 등 핵심 SOC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간다.
 
또한, 세계 최초 해안형 수목원인 새만금수목원(5,874억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국제 물류허브공항 조성 사업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는 노력을 기울인다.
 
이밖에, 종자생명연구단지, 국제 경제협력단지 등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새만금 경제중심도시로 도약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증진
 

▲  지평선 산업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 =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고진영                         © 김현종 기자


 
2015년 준공되는 지평선산업단지(2,704억원)와 김제자유무역지역(961억원)에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생산성을 제고시켜 고용유발 효과와 소득창출로 세수증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어 농업 일변도의 김제시가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자유무역지역 내 표준공장 신축공사(394억원)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고 완공해 외투 및 중소기업의 수출 및 투자를 촉진시키고 백구 특장차 전문 농공단지(306억원)20162월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단지 내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를 구축, 특장차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생동하는 농, 생명 허브도시 육성
 

▲  민간육종연구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 =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고진영              © 김현종 기자


 
민간육종연구단지(803억원), 새만금농업용지와 혁신도시를 연계하여 첨단농업을 육성하고 농, 생명 허브도시로 탈바꿈시킨다.
 
20153월 착공 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과 2015년 설계에 돌입하는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국비 121억원 규모)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종자산업 특구'지정을 추진, 김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간다는 포부다.
 
한편,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 활력을 증진시켜 농업총생산액 1조원 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구축해 지역 축산분야에 접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품격 높은 문화관광 육성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기반 조성
 

▲  이건식 김제시장이 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외국인들과 함께 벼베기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     © 김현종 기자


 
김제시민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빛나는 지평선 축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농경문화 축제로 성장시켜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목표로 방점을 찍는다.
 
이를 위해 먼저, 벽골제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용수로 이설 및 저수지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복원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등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개발과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김제만의 매력으로 채워진 품격 높은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제육교(용동교) 재 가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금평저수지 인접도로변 급경사지 개선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환경 정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사람중심 복지, 시민중심의 창의적 시정 구현

 

▲  김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환경 정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사진은 수목원 조감도)            /    사진제공 = 김제시청 기획감사실 고진영                   © 김현종 기자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청소년선도도시, 다문화사업, 그룹-홈 확대운영 등 세대별, 계층별로 차별화된 정책을 밑그림으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열정을 쏟는다.
 
먼저, 277억원의 김제사랑 장학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교육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추진 계획을 설계했다.
 
또한, 시정모니터단,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시정이 되도록 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 등 투명한 시정 구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처럼, 2015년은 민선 6기 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중차대한 시점으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탄탄한 시정', 민생과 복지를 중시하는 '따뜻한 시정', 희망과 미래를 생각하는 '창의적 시정'에 중점을 두고 을미년(乙未年) 김제시정의 방향이 정립됐다.
 

▲  이건식 시장이 2015 을미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통해 '탄탄한 시정, 따뜻한 시정, 창의적 시정’에 중점을 둔 신년사를 발표한 뒤 "반드시 시민들의 염원인 '새만금 김제 몫'을 찾자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 김현종 기자


 
한편, 이건식 시장은 을미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2015 시무식을 통해 "새만금, 지평선산단,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김제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사업들이 본격 운영추진됨에 따라 김제발전의 절호의 기회가 찾아 온 만큼, 과거의 풍요롭고 신명나던 김제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2015년 시정방향을 '풍요로운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김제'로 설정하고 10만 시민과 함께 약속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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