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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강위생 연관성 연구
전북대병원 허석모 교수 "타액과 치태 매개" 바이러스 서식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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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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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 치주과 허석모 교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치아나 혀ㆍ구강 점막 등에 일시적으로 머물다 호흡기관으로 내려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치주질환이 있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사망률과 위중증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성이 있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 자료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김현종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구강을 매개로 전파되고 악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연구 논문이 제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치주과 허석모 교수가 코로나19와 구강위생과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예방을 위한 최신 방역 지침을 제시한 논문 2편을 발표했다"26일 밝혔다.

 

허 교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4(3)와 제7(6)에 각각 '대한민국 치과의료 종사자의 코로나19 = 2년간 감염발생 현황 분석 및 치과감염관리 지침 최신지견' '롱코비드 시대 구강건강관리 = 코로나19와 치주질환 연관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두 개의 논문을 통해 "구강건강과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을 밝혀 롱코비드 시대를 맞아 치과의료 종사자는 물론 치과에 방문한 환자에 대한 일반적인 감염 관리 프로토콜을 철저히 준수하고 지속적인 구강위생 교육 및 기본적인 치주 치료와 유지 관리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7호에 발표된 '롱코비드 시대 구강건강관리' 논문은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재석 교수의 협조와 도움을 받아 작성됐으며 불량한 구강 위생이나 심한 치주 질환이 있는 치과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핵심으로 담겼다.

 

이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된 구강 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이 미각 장애가 알려졌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궤양미란수포농포반점구진플라크홍반 등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령기저질환자증환자실 환자들의 경우, 치태조절과 구강 위생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치주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어 호흡기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성 병원체들은 구강 병원체들과 함께 치아나 보철물구강 점막 같은 구강 등에 일시적으로 머물다 호흡 기관으로 내려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치주염이 있는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중환자실 입원률과 인공호흡기 필요성 및 사망률이 증가했고 질병 악화와 관련된 바이오마커의 혈중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밝혔다. "구강 내 치아구강 점막 등이 코로나19 등 호흡기성 질환 감염의 중요한 서식지 또는 저장소 역할로 구강 내 치태타액치주낭에 서식하거나 복제돼 전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피에 직접 부착하거나 비말을 매개로 타액 박막에 부착할 수 있고 치태에 직접 부착하거나 치주낭 내 치은열 구액을 매개로 서식할 수 있어 치주질환자의 구강위생 습관과 전문가 구강 세정 및 치태 조절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서술했다.

 

허 교수는 "흡연음주단 음식 피하기 솔질 전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하루 2번 이상(취침 전 필수) 양치질 혓바닥 깨끗이 닦기 개인별로 치약컵 사용하기 칫솔 및 구강위생 용품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보관 구강 세정하기" 등을 구강위생 방법으로 제시했다.

 

한편, 미국 치과의사협회지(JADA)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간단하고 짧은 구강 세정만으로 45분 동안 타액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현저(70~97% 감소)하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ovid-19Oral hygiene research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Professor Heo Seok-mo "saliva and plaque-borne" virus

 

Reporter Kim Hyun-jong

 

A research paper has been presented that requires thorough hygiene management because the COVID-19 virus can spread and worsen through the oral cavity.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nounced on the 26th that "Professor Heo Seok-mo of the Department of Periodontology published two papers that revealed the relationship between Corona 19 and oral hygiene and presented the latest quarantine guidelines for prevention."

 

Professor Huh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Dental Association No. 4 (March) and No. 7 (June), respectively, 'Corona 19 = 2 years of infection occurrence status analysis and dental infection control guidelines in Korea' and 'Longko', respectively. Oral health care in the bead era = Focusing on the correlation between COVID-19 and periodontal disease'

 

Through two papers,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nd Corona 19 was revealed, and in the long-covid era, we thoroughly followed the general infection control protocol for dental workers as well as patients who visited the dentist, and continued oral hygiene education and basic periodontal treatment and maintenance. will be implemented".

 

The thesis 'Oral health management in the long covid era' published in Journal of the Korean Dental Association No. 7 was written with the cooperation and help of Professor Chang-seop Lee of the Department of Infectious Diseases and Professor Jae-seok Jang of the Department of Respiratory and Allergy. The possibility of transmission of the COVID-19 virus is included as a key factor.

 

According to this paper, although taste disorders are known as the representative symptoms of oral symptoms related to COVID-19, it was confirmed that various types of ulcers, erosions, blisters, pustules, spots, papules, plaques, and erythema were found depending on the patient's condition.

 

In addition, in the case of the elderly, patients with underlying disease, and patients in the intensive care unit, it is difficult to control plaque and oral hygiene.

 

Respiratory pathogens such as the Corona 19 virus can temporarily stay in the oral cavity, such as teeth, prostheses, tongue, and oral mucosa, together with oral pathogens, and then go down to the respiratory tract and cause respiratory diseases.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COVID-19 patients with periodontitis, the intensive care unit hospitalization rate, the need for ventilators, and mortality increased, and the blood levels of biomarkers related to disease exacerbation increased significantly.

 

The teeth, tongue, and oral mucosa in the oral cavity serve as important habitats or reservoirs for infection with respiratory diseases such as COVID-19.

 

In addition, "it can be attached directly to the epithelium or to the saliva thin film through droplets, and can be attached directly to the plaque or inhabited through the gingival sulcus fluid in the periodontal pocket. 19 It is effective in prevention."

 

Professor Huh said, “Avoid smoking, drinking, and sweet foods Wash your hands with soap under running water for at least 30 seconds before and after brushing Brush your teeth at least twice a day (required before bedtime) Wipe your tongue clean Use toothpaste and cups individually Keep toothbrushes and oral hygiene products in a well-ventilated place Wash your mouth” as oral hygiene methods.

 

On the other hand, a study published in November last year by the Journal of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JADA) showed that a simple and short mouthwash significantly reduced the number of COVID-19 viruses in saliva (70-97% reduction) for 45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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