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8일 한 여고생의 간절한 목소리에 화답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한 가운데 함열여고 세미나실에서 진행한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함께 마련한 톡톡 콘서트에 참석해 "함열여고 교육 주체들을 만나게 돼서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교육청     © 김현종 기자

▲  서거석(오른쪽) 교육감이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 편지를 작성하게 됐다"며 초대의 이유를 밝힌 함열여고 1학년 박시온(왼쪽) 학생이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친필 사인을 담은 저서를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익산 함열여고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톡톡 콘서트에 참석한 서거석(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교육감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8일 한 여고생의 간절한 목소리에 화답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했다.

이날 서 교육감은 일정을 조정해 함열여고를 찾아 각 교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학생들을 만나는 등 지능형 과학실(교육부 지정 모델학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함께 마련한 톡톡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실로 자리를 옮겨, 소통과 협력으로 민주적 학교 운영을 실현하고 있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통해 격려를 보내는 등 응원했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교육감님의 학창시절은 어땠는지ㆍ교육감이 되고자 한 이유가 무엇인지ㆍ교육감이 된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박시온(1학년) 학생은 "앞으로 교육감님을 자주 뵙고 학생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함께 말씀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교육감님께서 편지를 보시고 우리 학교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서 교육감은 답변에 앞서 "함열여고 교육 주체들을 만나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여러분이 오늘 제시한 의견 하나하나가 '학생중심'을 지향하는 전북교육에 중요한 정책 길잡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여러분이 원하는 전북교육의 모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앞으로도 함열여고 교육공동체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당부한다"며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익산 함열여고 박시온 학생은 "제가 존경하는 분이 교육감님이 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교육감님은 저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존재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교육감님들보다도 학생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려주실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중략) … 교육감님께서 저희 학교에 방문해주셔서 우리 함열여고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는 한통의 편지를 서 교육감에게 발송했다.

박시온 학생은 이 편지를 통해 "얼마 전 학교에서 학생ㆍ교사ㆍ학부모가 한자리에 앉아 ▲ 교육과정 ▲ 수업방식 ▲ 생기부 ▲ 학교시설 등 교육활동 전반을 논의하는 대토론회가 열렸는데 평소 존경하는 교육감님과도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 편지를 작성하게 됐다"며 초대의 이유를 밝혔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eok Seok, Superintendent of Education in Jeonbuk… 'Answer' to hand letter

Hamyeol Girls' High School 1st year student Park Si-on "I want to share empathy and emotion" invitation

Reporter Kim Hyun-jong

On the 8th, Seo Geo-seok, superintendent of education in Jeonbuk Province, took a meticulous and meticulous step to respond to the earnest voice of a high school girl.

On this day, Superintendent Seo adjusted the schedule to visit Hamyeol Girls' High School and visited the intelligent science room (model school designat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by moving through each classroom in sequence and meeting students.

In particular, they moved to the seminar room where students, parents, and teachers were holding a Talk Talk concert, and gave encouragement by sending encouragement through the time to confirm the efforts of the educational community that is realizing democratic school operation through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At this event, the students poured out various questions such as 'What was your school life like, why you wanted to become a superintendent, and what do you think is the most important thing after becoming superintendent'.

Park Si-on (1st grader) said, "I hope to see the Superintendent often in the future and have more opportunities to talk about policies for students. It was," he thanked.

Superintendent Suh said before answering, "I am very happy to meet the education actors of Hamyeol Girls' High School. did.

He promised, "I will do my best to create the image of Jeonbuk education that you want while actively communicating with teachers and parents as well as students." The main policies and directions of education were explained in detail.

Meanwhile, Iksan Hamyeol Girls' High School student Park Si-on said, "It was great that someone I respect became the superintendent. As a student, the superintendent feels like the greatest being we can trust and rely on. More than any other superintendent, I thought that he would be more considerate of the students … (omitted) … I hope that the superintendent will visit our school and say good things to our Hamyeol Girls’ High School students."

In this letter, Park Si-on said, "Not long ago, at a school, students, teachers, and parents sat down to discuss the overall educational activities such as ▲ curriculum ▲ class method ▲ vital parts ▲ school facilities. I am writing this letter because I want to share my excessive sympathy and e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