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가 내국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과 체계적인 이전 재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5년 보통교부세 2,22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제시청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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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내국세 감소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재정운영과 체계적인 이전 재원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5년 보통교부세 2,225억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보다 157억원(7.6%) 증가한 것으로 전북도 시‧군에서 증가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김제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항 등 현안사업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김제시가 1위를 달성한 주된 요인을 살펴보면 먼저, 보통교부세 산정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신규 산정자료의 적극적인 발굴과 철저한 원인 분석으로 유리한 산정요소를 적극 반영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지속적인 경상경비 예산절감과 함께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 등 계획성 있고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과 집행 노력을 비롯 세출절감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세입확충의 자구노력이 교부세 산정에 반영돼 104억원의 인센티브가 증가액의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최근 복지수요 증가 등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에서 "교부세 증액 확보로 민선 6기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보된 교부세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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