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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원로 작가 김세견… 특별기획전
주옥같은 작품 20여점ㆍ5월 7일까지 김제 예림미술관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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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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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최고의 수채화 원로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이 특별기획 초대전으로 오는 7일까지 김제 예림미술관에 전시된다.   (74세인 김 작가는 완주 출생으로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중ㆍ고교 미술교사 및 다양한 미술대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동안 '수채화' 장르에 청춘을 불살랐다)    / 사진 = 이용찬 기자     © 이용찬 기자

  

▲  수려한 기법을 화폭에 담은 '산동의 봄(60호)'.     © 이용찬 기자

 

 

 

 

 

전북지역 최고의 수채화 원로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이 오는 7일까지 김제 예림미술관에 전시된다.

 

김세견 작가의 특별기획전은 2015년 개인전(세연갤러리)과 기획초대전(교통아트미술관) 이후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지 않았으나 예림미술관의 특별기획 초대전을 통해 8년 동안 100~20호까지 작업한 20여 점을 지난 4일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됐다.

 

특히 수채화 표현의 재미있고 다양한 소재와 갖가지 수려한 기법을 화폭에 담은 주옥같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어디서 본 듯한 그림이지만, 점의 밀도를 이용한 명암 대비와 수채화 전문 용지인 아루쉬지의 넓은 공간을 겹침과 번짐으로 스며든 아름다운 색채들이 신선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정박(130.3cm×97cm 60) 객사골 겨울이야기(60) 산동의 봄(60) 온갖 오브제가 투입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람 소리162cm×112.1cm(100)' 등의 대작이다.

 

, 아기자기한 20(72.7cm×53.0cm) 소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새롭게 첫선을 보였다.

 

74세인 김 작가는 완주 출생으로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중고교 미술교사 및 다양한 미술대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동안 '수채화' 장르에 청춘을 불살랐다.

 

그동안 오색물감을 머금은 맑은 물맛을 잘 살린 붓의 섬세한 터치감이 느껴지는 수채화 작품으로 개인 초대전만 26회를 개최할 정도로 회화의 중요한 장르인 수채화에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그래서인지 김 작가의 드넓은 화폭에서는 어디선가 본 듯한 하늘과 구름바람산과 나무한적한 시골 마을 어귀의 길가에서 피어나던 꽃잎들이 서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어쩌면, 무심코 지나쳤던 풍광이었지만 김 작가의 작품 속에서 수채화의 겹침과 번짐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자연은 불현듯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김세견 작가는 "작품 활동이 예전 같지 않다""칠순의 세월을 살면서 지금도 틈틈이 창작 작업을 하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수채화 작가의 모습이기보다는 수석과 전통차를 즐기며 사는 선비에 가깝다"고 최근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간은 자연의 품에서 땅을 일구고 살아가고 그러한 인간의 삶 또한 자연의 일부"라며 "자연은 신이 창조한 위대한 작품이라는 사고로 천착하고 있는 작품들은 대자연을 관장하는 위대할 수밖에 없는 신의 존재를 암시하게 하는 사명감으로 붓을 들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Watercolor, senior artist Kim Se-gyeonspecial exhibition

More than 20 gem-like worksYerim Museum in Gimje until May 7

 

Reporter Lee Yong-chan

 

The high-quality works of the best watercolor artists in the Jeonbuk region will be exhibited at the Yerim Art Museum in Gimje until the 7th.

 

Kim Se-gyeon's special exhibition has not shown his works since his solo exhibition(Seyeon Gallery) and special invitational exhibition(Transportation Art Museum) in 2015, but through the special planning invitation exhibition of Yerim Museum of Art, about 20 works from 100 to 20 for 8 years. The point was first revealed to the general public on the 4th.

 

In particular, you can meet gem-like works that contain fun and diverse materials of watercolor expression and various beautiful techniques on canvas.

 

This work is a painting that seems to have been seen somewhere, but the contrast of light and shade using the density of dots and the beautiful colors that permeate the wide space of watercolor paper through overlapping and smearing Anchoring (130.3cm×97cm) catches the eye. No. 60) Gaeksagol Winter Story(No. 60) Spring in Shandong(No. 60) 'People's Sound 162cm×112.1cm(No. 100)', which creates a dreamy atmosphere with all sorts of objects, is a masterpiece.

 

In addition, various works, including the cute No. 20(72.7cm × 53.0cm) small work, were newly introduced.

 

Kim, 74 years old, was born in Wanju and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Art Education at Wonkwang University. While working as a middle and high school art teacher and adjunct professor at various art colleges, Kim burned his youth in the 'watercolor painting' genre.

 

In the meantime, he has shown his outstanding skills in watercolor, an important genre of painting, to the extent that he has held 26 individual invitational exhibitions with watercolor works that show the delicate touch of a brush that makes use of the clear taste of water containing five colors.

 

Perhaps that is why, in Kim's wide canvas, the sky, clouds, wind, mountains and trees, and flower petals blooming on the roadside at the entrance of a quiet rural village appear in a lyrical way.

 

Perhaps, it was a scenery that I inadvertently passed by, but the beautiful nature created by the overlapping and spreading of watercolors in Kim's work suddenly evokes exclamation.

 

Artist Kim Se-gyeon said, "My work is not the same as before," and said, "I am in my 70s and still do creative work in my spare time.

 

"Human beings cultivate the land in the bosom of nature and live, and such human life is also a part of nature," he said. I'm just holding a brush with a sense of mission to do it," he a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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