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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시작되는 방법' 전(展)
뭅ㆍ뭅… 움직임과 소통의 첫 창의적 결실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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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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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임을 만드는 창의적(Creative) 예술(Art) 움직임 그룹(Team) '뭅ㆍ뭅(move move)'의 움직임과 소통의 첫 창의적 결과물인 '움직임이 시작되는 방법(How to start a movement)' 전(展)이 전북 전주시 경원동 갤러리 카페 블록(bloc)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된다. (움직임 그룹 '뭅ㆍ뭅' 최경서 대표의 몸짓)   © 이용찬 기자

 

▲ 본지 전북취재본부 이용찬(왼쪽) 문화국장이 움직임 그룹 '뭅ㆍ뭅’ 최경서(오른쪽) 대표에게 '현대무용과 막춤의 경계를 넘나들며 움직임을 통해 안무 등 모든 예술계의 변화를 주도한 움직임과 소통의 첫 창의적 결실'에 관련된 질문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움직임이 시작되는 방법(How to start a movement)' ()이 전북 전주시 경원동 갤러리 카페 블록(bloc)에서 오는 29일까지 전시된다.

 

움직임을 만드는 창의적(Creative) 예술(Art) 움직임 그룹(Team) '뭅ㆍ뭅(move move)'이 지난 24일 개막한 움직임과 소통의 첫 창의적 결과물인 이번 전시는 지난달 10일 완주 소양에서 진행한 1차 실험 영상ㆍ916일 재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주 한옥마을 2차 실험 영상ㆍ101일 전주 세병 공원의 3차 실험 과정에서 하나의 움직임이 집단적 움직임으로 동화되는 움직임을 영상과 사진으로 선보인다.

 

전시 영상은 완주 소양의 어느 한옥 찻집 앞에서 한 남성이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있다.

 

잠시 후, 이를 따라 하는 소년(follower)이 등장하고 뒤이어 소극적이지만 이에 동화돼 합류하는 참여자들의 움직임이 2~3차 실험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집단적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담겼다.

 

하나의 움직임에 집단적 움직임의 동화는 어렵다.

 

하지만, 그 사이를 잇는 주도적 팔로워가 등장하면 작은 움직임이 점차 집단적 움직임으로 변화한다.

 

그렇다면, 이 같은 집단적 움직임을 시작한 사람의 움직임이 중요한 것일까?ㆍ아니면 그 움직임을 주도한 한 팔로워의 역할이 중요한 것일까?ㆍ집단적 움직임에 합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일까? 라는 의문이 남긴다.

 

움직임 그룹 '뭅ㆍ뭅최경서 대표는 "움직임이 시작되는 방법은 미국의 테드(TED) 디렉(Derek Sivers)의 영상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처음에는 하나의 움직임으로 시작하지만, 첫 팔로워가 등장해 움직임에 동참하고 두 번째ㆍ세 번째 팔로워가 등장하며 점차 집단적 움직임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사회도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여러 사회적 현실에서 이러한 움직임의 시작이 부분적 변화를 이끌어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움직임으로 변화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앞선 3차례의 실험 결과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 공간에서 함께한 경험이 공명(共鳴)으로 퍼져나가 사회에 큰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하나의 물체는 홀로 힘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번째 물체가 존재할 때 비로소 운동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움직임을 탐구하는 과정에 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직면했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무용과 막춤의 경계를 넘나들며 움직임을 통해 안무 등 모든 예술계의 변화를 주도한 움직임 그룹 '뭅ㆍ뭅'의 이번 첫 창의적 전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How Movement Begins' Exhibition

movemoveThe first creative fruits of movement and communication

 

Reporter Lee Yong-chan

 

The exhibition ‘How to start a movement’ will be on display until the 29th at Gallery Café Bloc in Gyeongwon-dong, Jeonju-si, Jeollabuk-do.

 

This exhibition, the first creative result of movement and communication, opened on the 24th by the creative art movement group(Team Move Move) that creates movement, and was held at Wanju Soyang on the 10th of last month. The 1st experiment video, the 2nd experiment video from Jeonju Hanok Village during the Jazz Festival on September 16, and the 3rd experiment from Jeonju Sebyeong Park on October 1, show video and photos of a single movement being assimilated into a collective movement.

 

The exhibition video shows a man dancing with excitement in front of a hanok teahouse in Soyang, Wanju.

 

After a while, a follower appears, and the passive but assimilated movements of the participants naturally lead to collective movement through the second and third experiments.

 

It is difficult to assimilate a collective movement into a single movement.

 

However, when a leading follower emerges, the small movement gradually turns into a collective movement.

 

So, is the movement of the person who started this collective movement important? Or is the role of a follower who led the movement important? Is joining the collective movement important? The question remains:

 

Choi Kyeong-seo, CEO of the movement group 'MungMung', said, "I was inspired by the method of starting a movement by watching the video of Derek Sivers, an American TED talker." He added, "At first, it starts with one movement, but the first follower is "I wanted to test whether this same change could occur in our society by watching the process of people emerging and joining the movement, second and third followers appearing, and gradually transforming into a collective movement," he said.

 

In particular, "In the various social realities we currently face, we were able to get a glimpse of the possibility of change in our society through the results of the previous three experiments while wondering whether the beginning of this movement could lead to partial change and change into an organized and collective movement." he said.

 

He added, "Through this exhibition, we hope that the experience shared in the exhibition space will spread through resonance and lead to a big impact in society," and emphasized, "A single object cannot create power alone."

 

He also said, "Only when a second object exists does a fundamental change in movement occur," adding, "There was nothing I could do alone in the process of exploring movement. I am deeply grateful to those who helped me solve the numerous problems I faced." added

 

Meanwhile, attention is being drawn to this first creative exhibition by the movement group 'MungMung', which crossed the boundary between modern dance and traditional dance and led changes in all art fields, including choreography, through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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