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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 '1월 셋째주 영화' 개봉
18일 디지털독립영화관 무료… 나의 올드 오크ㆍ라이즈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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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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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영화제작소가 2024년 1월 셋째 주 신작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거장 켄 로치 감독의 피날레 작품인 '나의 올드 오크'와 발레를 소재로 한 '라이즈' 등 2편을 오는 18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봉ㆍ상영한다. / 사진제공 = 전주영화제작소 홍보 및 컨텐츠 담당 임연주  © 김가영 기자

전북 전주영화제작소가 20241월 셋째 주 신작으로 '나의 올드 오크''라이즈' 2편을 오는 18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봉ㆍ상영한다.

 

'나의 올드 오크'2차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국을 대표하는 거장 켄 로치 감독이 영국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을 운영하는 TJ와 내전을 피해 온 시리아 난민 야라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켄 로치 감독의 15번째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영화제 사상 역대 최다 기록이며 로치 감독의 이른바 '영국 북동부 3부작'의 피날레다.

 

켄 로치 감독은 영국 북동부를 배경으로 불평등한 현실을 지적한 ', 다니엘 블레이크 = 2016''미안해요, 리키 = 2019'를 선보였으며 전작에서 한부모 가정ㆍ은퇴한 목수ㆍ택배 노동자 등 사회 안전망에서 배제된 이들을 그려냈 듯, 이번 작품은 쇠락하는 폐광촌 마을의 주민과 시리아 난민을 조명했다.

 

로치 감독은 영국 북동부를 배경으로 불평등한 현실을 지적한 ', 다니엘 블레이크 = 2016''미안해요, 리키 = 2019'를 선보였다.

 

올해 88세인 감독은 지난해 깐느 영화제에서 은퇴를 시사한 바 있어 그의 마지막 장편 영화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라이즈'는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의 신작이다.

 

평생을 바쳐온 발레를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한 '엘리즈'는 깊은 낙담에 빠지고 친구를 따라 무작정 시골 브르타뉴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기회들을 통해 '엘리즈'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점차 찾아간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엘리즈'의 모습이 청춘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주변에서 그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는 관객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듯하다.

 

실제, 파리 오페라발레단 발레리나이자 배우 마리옹 바르보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현대무용가 호페쉬 쉑터 안무 참여로 완성된 놀라운 춤 시퀀스와 낭만적인 파리의 배경이 그려진다.

 

한편, 전주영화제작소의 20241월 셋째 주 신작에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추가로 개봉될 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ju Film Studio releases 'movie in the third week of January'

Free digital independent cinema on the 18thMy Old Orc Rise

 

Reporter Kim Ga-young

 

Jeonju Film Studio in Jeollabuk-do will release and screen two new films, 'My Old Oak' and 'Rise', at the digital independent cinema on the 18th in the third week of January 2024.

 

'My Old Oak' is a work directed by Ken Loach, a leading British director who won the Palme d'Or twice, depicting the special friendship between TJ, who runs an old pub in an abandoned mining town in England, and Yara, a Syrian refugee fleeing the civil war.

 

This film is director Ken Loach's 15th film invited to the competition section of the Cannes Film Festival, the largest film in the festival's history, and is the finale of director Loach's so-called 'Northeast England Trilogy'.

 

Director Ken Loach presented 'I, Daniel Blake = 2016' and 'I'm Sorry, Ricky = 2019', which pointed out the unequal reality set in the northeast of England, and in his previous works, single-parent families, retired carpenters, and delivery workers were excluded from the social safety net. As if depicting those who had become victims, this work sheds light on the residents of a declining mining village and Syrian refugees.

 

Director Loach presented 'I, Daniel Blake = 2016' and 'I'm Sorry, Ricky = 2019', which pointed out the unequal reality in the northeast of England.

 

The director, now 88 years old, hinted at his retirement at the Cannes Film Festival last year, so the prevailing view is that this will be his last feature-length film.

 

'Rise' is a ballet-themed film and is a new work by director Cedric Klapisch, who is familiar to domestic audiences.

 

Elise, who is on the verge of giving up ballet, which she has devoted her entire life to, falls into deep despondency and blindly follows her friend to rural Brittany.

 

Through the new people and new opportunities she met there, 'Elise' gradually finds the courage to stand up again.

 

While the image of 'Elise' wandering after losing her dreams evokes sympathy from the youth, the warm consolation given to her by those around her seems to touch the hearts of the audience.

 

In fact, an amazing dance sequence and a romantic Parisian backdrop are depicted, complete with choreography by Paris Opera Ballet ballerina and actress Marion Barbeau and Hofesh Schacter, one of the world's most notable modern dancers.

 

Meanwhile, information related to Jeonju Film Studio's new works in the third week of January 2024 can be obtained by inquiring through the website or by phone, and additional works to be released will be announced through the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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