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장에 박래만(58, 사진) 전 전라북도 건강정책팀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 보건소장은 "지난해 사업과 연계하고 2015년 새롭게 추진할 보건위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실과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박 보건소장은 특히 "농어촌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사업, 감염병 관리사업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및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 행정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박 보건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의 곁에서 신뢰받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또, 암, 심장, 뇌혈관질환 증가에 따른 담배의 유해성을 인지시켜 금연, 흡연 예방운동을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나 홀로 가구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경로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 100세를 위해 그룹-홈,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에 역량을 결집시켜 시민이 건강한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임 박래만 김제보건소장은 전북대학교 대학원 공해관리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2007년 전주시 환경위생과장, 서서학동장 등 일선행정 사업부서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는 동안 실무경험을 다져왔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는 박래만 김제보건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안전과 건강정책팀장으로 재직해왔다. 조직 내 직원 상, 하간의 화합과 융화를 통해 관리자로서 흡인력 역시 뛰어나고 업무추진 능력이 출중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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