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육성을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에 un 등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고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7일 전북도는 “18일부터 23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최로 제4차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는 식품안전성 관련, 국제회의로 50개국 250여명의 국제식품규격 각국 정부 관계관들과 un기구 및 비정부 단체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내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기능성(인삼․홍삼), 발효성(김치, 고추장, 된장), 유가공(치즈, 요구르트), 육가공(햄, 소시지) 식품에 대한 안전성 선점으로 세계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해외 인사로는 카렌 휼벡(karen helubak) codex 의장, 아니카 웬버그(annika wenberg) 국제식품농업기구(fao) 대표, 아와 아이다라 케인(awa aidara-kane) 세계보건기구(who) 대표 등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이광호 codex 항생제 내성특위 의장을 비롯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식품 위해평가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식품안전 항생제 내성관련 정보교류와 토론 등을 펼친 뒤 보고서를 채택하게 된다.
/ 전주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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