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2015년 농식품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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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 2015년 농식품 정책방향" 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12일 전북 김제시가 고추 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고추 전문교육 과정) 특강에 나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과거 농업생산을 중심으로 한 획일적, 개별 분산적 접근 방법은 도‧농 격차 및 양극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특히 "국민적 이해와 공감을 전제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발전, 창조, 배려, 소통의 농정구현과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업, 행복한 국민을 위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소통과 배려의 농정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이 장관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농식품 산업의 융 복합 촉진, 수출확대 및 미래성장 동력 확충, 농촌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 중점 추진하고 우리 농업, 농촌은 개방화로 재도약과쇠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만큼, '하면 된다는 신념' 을 갖고 FTA로 넓어진 경제영토를 활용, 우리 농업 농촌이 한 번 더 크게 도약하는 기초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식 김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돈 버는 농업에 역점을 두고 권역별 특화작목과 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6차 산업형 농업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농업구조를 변화시켜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김제농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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