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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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전북 김제시는 17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환경, 도로, 재난, 교통, 상수도, 의료분야 등 8개 분야 비상근무반을 편성,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특히,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병, 의원 진료 및 약국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병, 의원 37개소, 약국 37개소, 공공보건기관 33개소 등 107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초소 운영철저, 농장소독 강화, 가축사육농장 방문 금지 등 주민홍보 등 만전을 기하기 위해 24시간 방역상황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는 18일부터 김제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리플릿과 지평선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는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가 무료 차 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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