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 ‘김제 지평선 아카데미’로 삶의 가치와 품위를 높이시지 않으시렵니까?”

꿈과 희망의 새만금 중심도시 전북 김제시가 미래비전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제 지평선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학습열기로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다함께 학습하는 날’이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주 목요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 인재 양성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14일 내 몸을 고치는 한방 상식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 아카데미의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으며 21일(오늘)은 중요무형문화재 74호로 지정된 성재 신응수 대목장이 “최고를 위한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또 오는 28일은 “김제 경제 살리는 관광만들기”를 주제로 강원대학교 송운강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21세기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이끌어갈 관광의 이모저모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건식 김제시장은 “김제 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면모를 새롭게 다져 세계 속에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평선 아카데미는 ‘사람중심! 평생학습도시 김제’를 건설하는 가장 좋은 밑거름”이라고 설명했다.

/ 전주 = 김현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