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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가족과, 직장 새바람 일으켜
소통의 장 "터토화데이" 통해 합리적 의사 결정 정립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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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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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여성가족과 40여명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앉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터토화데이" 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 여성가족과의 소통의 장인 "터토화데이" 가 직장 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터놓고 토론하고 화합하자" 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터토화데이'는 직원 상호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화합의 날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살맛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재를 통해 새로운 생각을 공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직원이 여성가족과 사무실에서 다양한 정책 견해를 공유하고 제시된 새로운 의견에 대한 토의 및 토론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체를 정립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일 처음 개최된 '터토화데이'는 "내가 바라보는 함께 사는복지 공동체 구현 방법과 여성정책 담당의 2015년 나의 다짐, 여성가족과 직원 단합 행사로 추진 중인 대마도 견학" 에 관련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직원들은 이날 바쁜 업무 중에서도 일 처리 방법, 추진 시 문제점,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선진국 형 복지 인프라 확충 등 직원들이 서로간의 일처리를 도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열띤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성가족과 전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터토화데이"는  운영목적 설명을 시작으로 여성가족과 발전 방향에 관한 고찰 앞으로 추진 계획 설명 등 전 직원의 의견을 교환했다.
 
, 직원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김제의 고향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고향의 봄' 을 다함께합창하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여성정책 김홍기 담당은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화 속에서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소통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여성가족과는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터토화데이' 를 통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화를 통해 건강한 직장 사랑을 느끼며 직원과 함께하는 공동체 확립과 직장 내 불만 제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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