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순회 정비 팀이 오지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정읍시농업기술센터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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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 농기계 순회 정비에 나선다.
기술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진 농가들의 센터 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감안, 읍, 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자가 정비 능력향상을 위해 순회교육과 함께 농기계의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3월 중에는 각 읍, 면, 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등을 비롯 한해 대책용 농기계를 사전 점검 및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술센터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3개 읍면동에서 기술지원을 요청한 농기계 139대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점검(75대)과 함께 정비(64대) 활동을 펼친다.
기술센터는 또,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용 방법과 보관, 관리요령 등의 교육과 함께 도로교통 안전운행 교육 역시 병행한다.
한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농기계는 농 작업 전에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용 후 적기 손질하면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은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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