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 = 정읍소방서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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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소방서가 서부산업도로 하북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17일 개청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필두로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우천규 정읍시회의 의장, 김생기 정읍시장과 각 기관‧단체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나섰다. 경과보고에 이어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사 이전은 정읍시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 소방가족 및 정읍시민과 함께 신청사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6,780㎡, 연면적 2,897㎡의 3층 규모로 76억5,000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 2013년 12월 착공, 지난 1월 완공됐다. 정읍소방서는 1982년 2월 16일 개소 이래 지난달 6일 32년 만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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