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23일부터 4일간 정읍시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될 제11회 자생화 전시회 및 제4회 자생화 페스티벌 축제를 알리는 홍보리플렛. / 자료제공 = 정읍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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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자생화와 자생차 향기에 취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소박하고 아름다운 우리 꽃과 은은하고 그윽한 향의 자생차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다음달 23일부터 4일간 정읍시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전북 정읍시는 "상춘객들의 눈은 즐겁고 풍요롭게, 입은 그윽한 향기로 가득해 만족감을 줄 ‘자생화 전시회와 자생차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자생화를 활용한 목부작과 석부작 분경을 비롯 백두산 만병초 등 정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식물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다양한 차 문화 공연과 정읍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를 맛볼 수 있는 차 시음 판매관도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디쉬가든 경진대회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 원예치료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자생화와 자생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등 기회 및 정읍시 대표 봄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관하고 자생식물연구회와 자생차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하는 자생화전시회는 올해로 11회째, 자생차 페스티벌은 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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