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정읍
정읍교육지원청 "청렴 문화 체험" 한다!
오는 25일, 유 · 초 · 중학교 교장 55명 대상
이용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3/23 [15: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지난해 정읍교육지원청의 유·초·중 학교장의 청렴교육.  / 사진제공 = 정읍교육지원청 박규석     ©이용찬 기자

 

 

전북도 정읍교육지원청이 깨끗하고 맑은 정읍 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25일 전남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서 관내 유, , 중학교 교장 55명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의 청렴 의식에 따라 밝고 건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된다는 이석문 교육장의 굳은 의지로, 학교장의 청렴 의식 제고 및 교육 현장 경영에 있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청정(淸淨) 정읍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정읍교육지원청은 살아있는 청렴 문화체험장인 필암서원의 청백리 전시실과 조선시대 청백리(淸白吏)에 무려 5번이나 선정됐던 지지당(知止堂) 송흠 선생의 묘소 및 관수정(觀水亭)을 답사할 예정이다.


특히, "맑은 물을 보고 나쁜 마음을 씻는다"는 관수정과 "멈추는 것을 안다"는 송흠 선생 호의 의미처럼, 욕심을 버리고 청탁의 압력을 이겨낸 송흠 선생의 청렴한 삶을 모델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의미도 체험한다.

 

이석문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직자의 올바른 청렴의식이 곧 우리사회의 밝은 미래" 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관내 유, , 중학교 행정실장, 학교운동부 및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 깨끗하고 맑은 정읍 교육 실천에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학교장 및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 14개 시·군 교육 지원청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