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전북 김제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문화시민운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김제시청 전경 및 이건식 시장)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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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전북 김제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문화시민운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만금 시대를 맞아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김제지평선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등 상승기에 접어든 김제시는 그동안 '친절‧질서‧청결'을 덕목으로 하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문화시민운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외형적인 성장을 뒷받침 할 선진 시민의식 정립에도 박차를 가해 왔으며 광복 70년을 맞는 올해는 '나라사랑'항목을 추가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범시민운동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청결"부문 중점 실천 과제 가운데 하나인 "1부서 1단체 청결! 담당구역"운영은 지난해 7월부터 김제 시가지를 50개 구간으로 나눠, 각 실과‧소‧읍‧면‧동과 주요 사회단체가 담당구역을 정해 연중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오전, 터미널 사거리부터 경찰서 구간을 담당하는 김제시 새마을회 임원 50여명은 담당구역 정화활동과 함께 문화시민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김창수 새마을회장은 "희망찬 새 봄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시민 운동을 우리시 전역에 확산시켜 밝고 명랑한 김제를 만들어 가는데 새마을 가족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더욱더 요구된다"며 "품격 높은 시민, 세계 속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문화시민운동’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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