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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준공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 벨트 전략 요충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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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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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산업단지의 성공 스토리가 시작된 "지평선 산업단지, 김제 자유무역지역" 준공식이 47일 오후 2시 전북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산업단지 내 체육공원 현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0816일 착공한 이후 총 2,9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최근 완공된 이 산업단지는 "전주~익산~군산~김제를 잇는 T자형 산업 벨트 전략"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다가오는 동북아와 서해안시대의 첨단산업단지 허브 구축을 위한 미래 전북의 꿈과 희망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지난 200916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 내 99의 자유무역지역을 지정받아 첨단기계, 고도기술 부품소재, 발광다이오드, IT업종의 외국인투자기업 및 수출중심 기업을 유치할 교두보 마련으로 특화된 산업단지의 조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 첨단농기계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산단 내 35규모로 확정 조성돼 국내 유일의 IT 융합 농기계 종합기술 지원센터를 비롯 친환경 차세대 고성능 농기계개발 산업의 거점 확보와 농기계 관련 기업유치가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김제시의 이 같은 분석은 서해안고속도로(서김제IC) 및 호남고속도(서전주IC)와 인접, 전주, 군산, 익산 및 새만금 신항만과 2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도 23, 29호선을 잇는 진입도로 4.934차선으로 개설돼 향후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 및 물류수송비가 절감될 수 있다.
 
또한, 김제지평선 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기업 유치로 인한 기업생산이 활성화될 경우 2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47,000억원의 생산소득창출로 낙후된 김제시가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춤과 동시에 인구증가 및 세수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주식회사 일강을 비롯 10개 기업, 5개의 연구센터 및 국가기관이 입주 하였거나 분양계약이 완료 된 상태다.
 
준공식에는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최영학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지앤아이() 관계자, 기업인 협의회,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준공식은 지난해 1117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연기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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