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기 정읍시장이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화추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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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2015년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의’를 열고 한국예총 오오근 정읍지회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김영숙 정읍지구협의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한 가운데 ‘2015년도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4년 국제위원회 성과인 ‘중국 서주시와의 체육교류’와 ‘국외 자매․우호도시 기념행사 방문’, ‘일본 나리타시 중·고등학생 홈스테이’결과에 대한설명과 그에 따른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성과와 관련, ‘중국 서주시 체육교류’를 바탕으로서주시와의 우호를 돈독히 함은 물론 행사에 참석한 양 시 선수단의 상호 방문에 합의하는 등 민간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동학농민혁명과 유사한 성격의 혁명인 ‘태평천국혁명’의 진원지인 중국 남경시 태평천국역사박물관 관계자를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초청, 양 시 간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고, 일본 나리타시와의 ‘자매·우호도시 중·고등학생 홈스테이’로 학생들의 국제화 감각을 높였던 점도 주요 결실로 꼽았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2014년 정읍시 국제화 추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국제화의 추진방향과 추진과제 발굴 등 정읍시의 국제화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며 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정읍시가 국외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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