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대 장기완 교수 "자개농" 기증
박물관에 없던 소장품, 근대 문화유산 가치 지녀
이용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4/27 [19:5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장기완 교수와 고동호 전북대 박물관장이 자개농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박물관     ©이용찬 기자

 


전북대학교박물관이 치의학전문 대학원의 장기완 교수로부터 집안에서 소장해 오던 세련된 디자인의 근대문화유산 가치가 인정되는 자개농 1점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이번에 박물관에 기증된 자개농은 섬세한 자개 공예 제작기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전통 목공예 가구와도 성격이 다른 것으로 무엇보다 기존까지는 박물관에 없던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고동호 관장은 "이번 기증은 올 들어 세 번째 이어진 교수 기증으로, 박물관의 기증 릴레이 운동이 학내에 전파되면서 교수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사례"라며 "기증해 주신 분들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박물관이 유물들을 잘 관리해 전시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