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비전대학교가 마련한 "스마트기반 문화관광 투어 플래너" 과정이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전통문화전당 홍보마케팅팀장 김동욱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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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말까지 14주차 과정(총 150시간)의 "스마트기반 문화관광 투어플래너" 양성 과정에 입교한 교육생 등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전통문화전당 홍보마케팅팀장 김동욱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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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면 뭘 보고, 뭘 먹고, 어떻게 즐길까?” 문화관광여행의 모든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비전대학교가 마련한 ‘스마트기반 문화관광 투어 플래너’ 과정이 개설돼 여행을 설계하고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양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이하 전당)은 “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비전대학교와 함께 오는 9월말까지 14주차 과정(총 150시간)의 ‘스마트기반 문화관광 투어플래너’ 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 여행상품의 기획 ‧ 개발 ‧ 여행지 수배 ‧ 티켓 예약발권까지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관련학과 졸업생이나 문화관광 해설사 등 관련분야 유경험자, 경력 단절자 등의 창․취업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전당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는 교육과정은 “문화관광 해설의 유형”을 비롯 “문화관광 콘텐츠와 창업, 1인 창업과 마케팅, 여행사 창업” 등으로 매주 월요일 8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라도 역사 이야기, 전주역사와 문화관광” 등 지역 역사문화의 이해에서부터 “스마트 관광설계, 여행선물 상품개발” 등 관광실무까지 총 망라된 40여 개로 알차게 꾸려졌다. 전당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20여명을 선발했으며, 전주비전대는 이 과정 외에도 “두피관리 및 가발패션전문가, 한스타일 네일아티스트, 한스타일 코디네이터” 등 과정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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