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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12번째 선흔展 개최
서울관 오는 24일~ 29일, 가나인사아트센터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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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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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민 박영도의 문인화. / 사진제공 = 전북도립미술관     ©이용찬 기자

 

 

 

▲  수민 김명석의 현대서예. / 사진제공 = 전북도립미술관    ©이용찬 기자

 

 

 

▲  지강 김승민의 한문.  / 사진제공 = 전북도립미술관     ©이용찬 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5 12번째 선흔(先痕) 24일부터 서울관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선흔(先痕)은 원광대학교 서예과를 수학한 광주·전남 및 전북 출신 작가들의 필묵그룹으로 2004년 창립전과 함께 혈기 넘치는 젊은 서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회에 내건바 있다.


주요 참여 작가들은 회장 최동명 작가를 비롯해 곽상혁, 김명석, 김승민, 박영도, 서거라, 송기원, 신현경, 양영, 오민준, 정의방, 조동권, 조윤익, 진승환, 최재석, 최정근 등 16명이다.


그동안 필묵그룹 선흔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현대서예, 전각 등의 작품에 다양한 재료와 신선한 조형언어를 이용해 한국미술의 새로운 모습을 추구해왔다.


특히 회장 최동명 작가는 원광대학교 서예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민족서예인협회 전북지부장으로 활동하며대한민국 서도대전, 강암서예대전, 남도서예문인화대전' 등에도 초대작가로도 활동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회장은 "고난과 역경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작은 빛과 어두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새롭게 거듭나 붓과 함께 꿈과 희망을 펼쳐보려 한다"며 "우리의 이번 전시는문자라는 매개를 이용하여 우리들 삶의 일부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현시대의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해민 박영도는 서예과 졸업 후 개인전 9회와 다수의 기획초대전에 추천작가로 활동해 왔으며, 대한민국모악서예대전 심사위원(09)을 비롯 에듀코디네이터양성 <전각지도자과정> 지도(07), 圓光書舟同人, 韓靑書脈, 先痕,南靑會, 南道印社, PAR, 韓國書藝協會 회원, 墨海, 전각아카데미 <琢磨> 주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재 진승환은 원광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 원광서주동인, 선흔, 원광서예학회, 원서동인, 한국미술협회 회원이고, 진경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수민 김명석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박사과정 중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강 김승민은 원광대학교 서예과를 졸업했다.

 

월간 서예문화 서예문화대전 대상작가 초대전, 1회 한국청년서예가 선발전(한국서예박물관), 1기 신진서예가전(한국서예협회), 대한민국서예대전 대상 수상, 세계서예비엔날레 공모전 대상수상, 강암서예대전 우수상 수상, 의정부 국제서예대전 대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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