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식 김제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여성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유와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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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 김제시는 여성친화도시 4년차를 맞아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성공적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여성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김제 금구삼성생명연수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책콘서트는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의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서포터즈 질의응답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여성친화도시의 김제발전방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궁극적 목표는 지역공동체의 건설이고, 그 핵심은 차별과 차이를 뛰어넘는 건강한 사회”임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조강연자로 나선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원장은 “타 자치단체 사례를 중심으로 김제시 접목방안 마련”을 한국교통대학교 우영희 교수는 “여성의 안전에 공공디자인과 도시의 재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했다.
또, 정현숙 대표는 “여성성으로 농촌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여성정책콘서트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성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유와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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