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전주문화의집협회 최경성 회장. / 사진제공 = 우아문화의집.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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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주문화의집 협회장에 최경성(47 사진) 현 우아문화의집 관장이, 사무국장에는 최기춘(44) 삼천문화의집 관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최 협회장은 1987년 전주시립극단을 시작으로 극단명태를 창단하고 단오제, 소셜아츠페스타 등 지역의 큰 축제의 예술 감독에 이어 우아문화의 집 관장을 거치며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최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문화공간이 절실해지는 시점인 만큼 지역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문화공간으로 문화의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주에 문화의집(삼천, 우아, 인후, 진북, 효자문화의 집)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 문화공동체를 형성해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축제를 10월 중 개최하고, 주민과 가까운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생활문화’에 대한 새로운 개념도 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성 회장은 지난 3월 (사)한국문화의집협회 이사로 선출돼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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