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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전북대 9월 13일까지 제안 접수, 대학 정책에 실제 반영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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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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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 전경 자료사진.      ©이용찬 기자

 

 

  

환경부와 그린캠퍼스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적 대학을 위해 노력해 온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라북도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8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받고, 1차 심사 발표와 공개 발표회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절약 방법 및 정보 전달이 아닌 대학 내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나 제도 등의 아이디어를 받아 실질적으로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양고수 전북대 대기 및 온실가스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북대가 지역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미래 주체가 될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제안서 및 세부요강은 전북대 홈페이지(www.jbnu.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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