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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2015년 공모전 결과 최종 25점 영예, 홍보 · 판매지원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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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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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보균(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갖은 2015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25작품에 선정된 수상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용찬 기자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전북지역 관광지에서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100선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427일 공고를 시작으로 3차에 걸친 심사 및 선정 작품에 대한 현지 확인 검증절차를 거쳐 731일 최종 25작품을 선정 발표한데 이어 최근 한옥마을 내에 있는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실시된 공모전에는 예년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140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심사에서 100개 작품을 우선 선발, 관광객 및 일반도민이 심사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차 심사를 통해 25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25작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속공예품 14, 공산품 2, 가공식품류 9, 하이브리드 상품 1점으로 어느 해보다 식품류가 많이 선정돼 최근의 관광 상품 구매성향이 많이 반영됐다.

 

100선으로 선정된 기념품은 향후 인증마크 부여, 상품화 건설팅, 국내외 기프트전시회 참가 및 도내외 유명 기념품샵 입점 지원 등 판로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도는 그동안 공모전을 통해 입선된 작품 중 일부는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제품도 있었지만 대부분 개인적인 판촉활동에 의해 얻어진 성과로, 체계적인 판매망을 확보하지 못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차원으로 100선 선정 작품에 대한 홍보판매망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이를 통해 기념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기념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내 기념품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 양질의 우수기념품을 계속 생산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으로 인해 전북의 기념품 작가들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념품 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 유관기관, 생산 작가가 하나로 결집돼 전북의 기념품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기념품 전시회는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도민 및 관광객에게 전시되는 등 14일부터 16일까지 입선작품별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념품 판매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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