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적의도서관이 북스타트 자원 활동가인 양화자(사진, 내장상동, 63)씨가 전국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에서 우수자원 봉사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수 자원봉사자 선성은 자원봉사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 사례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의 우수봉사자 분야에서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 자원봉사자인 양화자씨가 전국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것.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에 따르면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은 사례분야와 활동수기분야, 활동사진분야, 우수 봉사자 분야 4개 분야로 진행돼 우수 봉사자 분야에 양씨를 추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양씨는 지난 2012년 정읍시 북스타트 첫 시행 초기부터 현재까지 3년 간 꾸준히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꿈나무 인형극단 단장으로 봉사를 주도해 오고 있다.
양화자씨는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자원 활동가들을 대표해서 수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를 통해 스스로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앞으로도 정읍의 아기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1년 이상 도서관에서 활동한 모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30명이 선발, 양씨가 전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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