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내장산리조트 용지분양 설명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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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내장산리조트 용지분양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는 각 기업체와 개인 투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내장산리조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여실히 반영했다.
현재 정읍시와 관광공사는 지난 7월 대일개발(주)과 내장산리조트의 핵심시설인 골프장 부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분양이 활기를 뛰면서 미분양 용지의 민간 투자자 모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양 측은 이와 관련 “지난달 18일 3개 전국 일간지에 잔여 부지 분양공고를 게재하는 등 투자 의향자 가운데 투자 잠재력을 가진 업체를 선별, 내장산리조트 투자 여건의 장점을 알리고 홍보하는 차원으로 이번 분양설명회를 마련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분양방식은 호텔과 빌라, 콘도 등의 중대형용지는 오는 1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적격자에 한해 가격경쟁입찰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펜션과 여관, 상가, 주유소의 소형용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의 홈페이지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번 분양설명회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내실 있는 많은 기업들에 입주제안에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제안 투자자에게는 우리시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내장산리조트는 연간 15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내장산과 연접해 있으며 220만여명이 정주하는 광주와 전주 등 광역권 도시와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등 휴양지로서의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내장산리조트 진출입로인 시도 22호선 확‧포장 사업이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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