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타악동아리 '산울림' 맴버들이 특별상 수상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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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타악동아리 "산울림"(회장 박순옥)이 지난 8일 김제 벽골제 쌍용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사)한국국악협회 김제시지부가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타악동아리‘산울림’은 지난 해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스페셜 k 본선대회’에서도 타악 부문 종합 2위의 수상경력이 있는 동아리로 14명의 회원들이 주 1회 강습을 강행하며 지역 축제 및 복지시설 공연 등에 나서며 꾸준히 실력을 배양해왔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박옥란 회원은 “대회 출전이 긴장되기는 했지만 그간 못해봤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실력 배양을 통해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읍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 문화예술인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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