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추진단이 베트남 호치민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지역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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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를 비롯 전북지역 4개(전주대, 군산대, 원광대)대학으로 구성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추진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에서 전북 도내 대학의 우수성을 홍보해 관심을 받았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추진단은 선도대학인 전북대와 협력대학인 전주대, 군산대, 원광대 등과 함께 지난 달 24일과 25일 호치민 롯데 레전드 호텔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각각 유학박람회를 개최, 지역 대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는 농생명과 환경, 한국 문화 부분을 집중 홍보했고, 군산대는 해양 관련 분야, 원광대는 보석 세공 및 국제 분야, 전주대는 관광 홍보 분야 등 각 대학의 특색에 맞는 홍보가 이어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북대는 교류 대학이 호치민대학교를 방문해 전북대 LED 농생명연구센터와 교류를 통해 과학대학 내에 들어설 LED 연구분소 예정 부지를 찾아 연구 협력 및 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하노이 지역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유학생 동문의 밤 행사에서는 전북대 출신 유학생 동문들이 참여해 베트남 중북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북대 유학 출신 교수 및 강사 등과 함께 베트남 지역 전북대 동문회 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역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5년간 농생명-한문화(K-Culture)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라북도 소재 5개 대학이 외국인유학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공동 유치 및 관리 방안을 개선해 유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는 등 지역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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