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이 경과돼 지붕 구조물의 일부 변형 등이 발생한 신태인 실내체육관이 전면 탈바꿈된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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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신태인 실내체육관이 전면 탈바꿈된다.
전북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응모, 지난 5월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 6억원을 확보한 재원을 투입 신태인 실내체육관 보수‧보강사업이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 결과, 콘크리트 구조물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지붕구조물은 일부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개‧보수를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실시설계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 늦어도 내년 3월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붕구조물 보강과 지붕 교체 및 체육관 외부의 노후 마감재 교체 등 내부시설 정비를 마치고 6월 말까지는 마무리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번 보수‧보강 사업을 통해 실내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체육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인읍 정신로 1056번지에 터를 잡고 있는 신태인 실내체육관은 지상 2층과 연면적 2,672㎡의 규모로 건축된 지 25년이 경과돼 지붕 구조물의 일부 변형 등이 발생해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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