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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묵'(淡墨), 삶에 스미는 전통
전통문화전당 '2015 공예 트렌드 페어' 특별부스 참여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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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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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한국전통문화 원장이 '2015공예 트랜드 페어'에 전시된 작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전통문화전당     ©이용찬 기자

 

 

 

(재)한국전통문화전당(김동철 원장)우리의 삶에 전통이 스며든다는 의미의 담묵(淡墨)’이라는 주제를 활용, 1,000년 전통의 전주명품인 전통공예의 산업화를 위해 전주한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전시관 구성으로 전주 전통공예의 가치와 미를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공예 산업 박람회인 ‘2015공예 트랜드 페어에서 천년전주명품 '' 브랜드 작품으로 참여하며, 기존의 시제품과 새로운 작품을 통해 작품의 산업화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동철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년 전주명품 브랜드인 'onn'‘Royal 브랜드로 새롭게 널리 홍보하고, 이들 작품의 상품화를 통해 전통문화의 산업화 모델을 제시해 본래의 전통을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생산·개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천년 전주명품이 상품화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류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15공예 트랜드 페어는 손에 담긴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도자, 유리, 섬유, 금속, 목칠 등 각 분야 공예전문가들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공예품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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