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의료급여 관리사 배치에 앞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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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4일 우수 의료급여사례관리사 2명(김슬기, 김서윤)을 표창하고 위로 격려했다.
정읍시는 지난해 지역 내 8,472명의 수급권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보장 지원을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를 배치하고 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한 개별교육과 특화사업을 실시한바 있다.
아울러 만성, 복합질환으로 의료 이용이 많은 1천500명 이상의 대상 사례 관리를 통해 지난해 대비 기관 부담금 626만원의 재정 절감효과와 함께 복지혜택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장애인보장구 지급과 무료 틀니 제공, 입원비 지원, 요양비와 건강생활 유지비, 본인부담 보상금․환급금 등 3억4천179만원을 지원해 모두 8천421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임산부, 장기 이식자, 행려자 등에 대한 의료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시장은 "‘2015년 의료급여사업 전국평가대회(보건복지부 주관)’에서 정읍시가 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의료급여사업 홍보와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급자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올해도 개인별 사례관리와 부적정 장기 입원자 관리 등 특화된 수급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추진 등 사례관리에 총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급여 연장승인업무 ▲ 선택병의원 관리 업무 ▲ 산정특례대상자 관리 업무 ▲ 상해요인 조사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적정 의료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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