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우리나라 전통문화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최용관 팀장.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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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전통문화전당(김동철 원장) 전통문화창조센터 최용관 팀장이 지역 전통문화진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창조 팀 최용관 팀장에 대한 이번 장관 상 수여는 전북도나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상장 상신에 따른 장관 상 수여 방식이 아닌, 문체부 전통문화과의 직접 추전 방식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목한 최용관 팀장의 주요 공적부분은 2008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전주의 수공예 명품 ‘온’브랜드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주의 전통문화자산인 무형문화재와 유명디자인과의 협업을 통한 상품개발 및 전통공예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의 산업화 및 대중화의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 했다는 측면이다.
아울러 2014년부터 전통문화창조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전통문화융복합상품개발을 추진, 40명의 융복합 전문인력양성 및 56점의 새로운 융복합 상품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2015 파리 생테티엔 전시’ 및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에서 국내외적으로 큰 호평을 불러오기도 했다. 또한 최근, 현재 전북도 지역에서는 정읍과 완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시풍속을 잇는 전통마을 발굴사업과 전통 민예품 전승 지원 사업으로 21개 지역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 팀장이 전통문화자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포착하고, 지역전통문화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는 가치 재발견 및 재창조 형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한편, 최용관 팀장은 앞서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을 거처 현재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창조센터에 근무하면서 전통문화분야의 상품개발, 인력양성, 국내외 홍보전시, 전통문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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