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성(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 김윤덕(전주 완산갑), 이상직(전주 완산을), 박민수(진안 무주 장수 임실) 의원이 전북도청 방역대책 상황실을 찾아 강승구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으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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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용지면에 이어 고창군 무장면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최규성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공동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이 14일 전북도청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방문,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최규성 위원장은 이날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 이상직 국회의원(전주 완산을), 박민수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과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강승구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으로부터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최 위원장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초동대응이 매주 중요하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라도 올 설 이전에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구제역은 무엇보다 백신접종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백신확보에 정치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들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도당 회의실에서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과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 정충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사무관으로부터 김제 용지에서 발생한 구제역 관련 역학사항과 중앙차원의 방역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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