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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 말라위 대통령과 '청소년 교육' 협약
박옥수 목사, MOU 체결 등 다양한 협력 지원 약속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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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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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현지시간) "2016 아프리카 3국 월드캠프" 주 강사로 케냐를 방문 중인 IYF 박옥수 목사(오른쪽 세번째)와 말라위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오른쪽 네번째)과의 공식 면담이 있었고, 말라위 각 부처 장‧차관 및 사무차관 등이 함께했다.   /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 신석진 기자

 

 

▲  말라위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왼쪽 첫번째)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왼쪽 두 번째)의 면담에서 "말라위 청소년 교육"에 대한 다양하고도 심도 높은 논의가 있었다.     © 신석진 기자

 

 

▲  말라위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앞줄 왼쪽 네번째) 및 각 부처 관계자들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앞줄 오른쪽 세번째) ‧ IYF 관계자들이 면담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지난 28일(현지시간) 말라위 경찰청장(왼쪽)과 IYF간 MOU 체결식이 있었고, IYF는 향후 5년간 경찰학교 등 말라위 전체 경찰 기관에서 마인드강연을 실시하게 된다.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우간다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과 면담에 이어아프리카 말라위 국가 정상과 면담이 이어졌다.

 

‘2016 아프리카 3국 월드캠프주 강사로 케냐를 방문 중인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지난 28(현지시간) 말라위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과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는 전체 인구의 54%18세 이하 청소년이며, 최근 에이즈조혼(早婚) 등 각종 청소년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급부상해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28일 오후 2(현지시간)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말라위 청소년 교육을 안건으로 IYF 박옥수 목사와 말라위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 IYF 말라위 김선경 지부장과 헨리 무사 말라위 청소년부 장관을 비롯 각 부처 장, 차관 및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피터 무타리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현재 말라위는 각종 청소년 문제로 인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말라위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직업 기술과 인성 교육을 받는다면 국가의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고, IYF와의 협력을 통해 말라위 청소년들이 잘 갖춰진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말라위 청소년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 되었으며 무타리카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는 말라위 IYF 지부의 청소년 사업 확대 운영 및 현지 주요 대학 내 마인드 교육학과 신설을 비롯 직업 훈련을 위한 기술학교 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말라위 정부와 청소년 교육 분야에 IYF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사람을 교육하는 일은 정말 중요하나 많은 국가와 교육 관계자들이 청소년 교육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밀과 사과의 열매를 얻기 위해 몇 개월에서 몇 년이 걸리는데 사람은 이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이 과정에서 베냉케냐우간다 등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정상들이 IYF 측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말라위 청소년들이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 교육은 물론 IYF의 밝고 건전한 마인드를 교육하는 등 다방면에서 온 마음을 다해 돕겠다고 청소년 인성교육의 미래를 위한 소감을 밝혔다.

 

IYF는 말라위 대통령과의 면담에 앞서, 말라위 경찰청장부청장고위 간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라위 경찰청과 MOU를 맺었고, 향후 5년간 말라위 경찰청경찰대경찰기술학교 등 말라위 전체 경찰 기관에서 인성교육 및 마인드강연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2016 아프리카 3국 월드캠프"주 강사로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는 오는 8월 6일까지 케냐코트디부아르가나 등지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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