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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제4회 세계대학총장포럼' 폐막
23개국 57개 대학, 국제적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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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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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사우스이스턴 필리핀대학교 로우드레스 제네랄로 총장이 "사회 변화에 따른 인성교육의 발전과 기대"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 신석진 기자


 

▲  (사)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이 7일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23개국 57개 대학 관계자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 사진 = 신석진 기자 

 

 

▲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지난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제4회 세계대학총장포럼" 축하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정책들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사)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인 박옥수(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목사가 "제4회 세계총장포럼"에 참석한 23개국 57개 대학 관계자 등과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23개국 57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회 세계총장포럼"이 개최된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전경.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설립자 박옥수)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4회 세계대학총장포럼"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IYF 월드문화캠프'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전 세계 대학 문제 진단을 시작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3개국 57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및 나라별 청소년 인성교육 현황과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상용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덕홍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잠비아 코퍼벨트대학 나이슨 응고마 총장 축사 등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3개의 세션으로 세분돼 진행됐다.

 

특히 '대학에서 인성교육이 요구되는 이유와 대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 발표에 나선 인도 텔랑가나 주() 고등교육위원회 파피 레디(T. Papi Reddy) 회장은 "현대 사회는 지역적 빈부격차정치적 긴장 등 여러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피 레디 회장은 이어 "인성교육이란 학교생활이라는 테두리에서 이뤄지는 교육 과정의 내용훈육법재량활동 지도 등을 활용해 모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필리핀 사우스이스턴대학의 로데 카발퀸토 제너럴라오(Lourdes Cabalquinto Generalao) 총장은 "대학교 내 인성교육이 강조되면 학생들에게 건강한 마인드를 형성시킬 수 있고 그런 학생들은 어려움이나 문제 앞에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대학이 지식을 갖춘 졸업생을 양성하는 것도 큰 임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발달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학교 황대준 박사는 '지속적 교육 혁신'을 주제로 "교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성공과 학업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교육 방식"에 대해 발표했으며 대학에서 인성교육이 요구되는 이유와 대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사회 변화에 따른 인성교육의 발전과 기대 대학에서 시행된 인성교육의 성공적 사례와 성공 이유 등을 주제로 각 세션 별 6명씩 총 18명의 발표로 이어졌다.

 

한편,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지식은 마음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지 않으면 아무리 지식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정을 받을 수 없다"며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정책들이 시급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각국 대학 총장 및 부총장들은 오는 8일까지 부산에 머무르며 국제적 교류협력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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