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해 “가로등 3920 기동팀”이 운영된다.
전북 김제시는 20일 “그동안 가로등․보안등 고장에 대한 민원접수를 3일 이내 수리를 원칙으로 처리를 했지만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즉시 민원처리를 위해 기동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의 요구로 신설 등이 증가됨에 따라 더욱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차원으로 야간 안전망 파수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가로등 3920 기동팀’으로 명명된 이들은 가로․보안등 총괄관리부서 전화번호를 인용,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540∼3920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신고할 수 있는 상시연락 체계를 밑그림으로 형성됐다.
이에 따라, 양방향 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보수조치와 함께 신속한 정보교환 시스템을 통해 동 및 읍․면 지역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기동팀에 시․읍․면․동 업체로 편성한 2개반이 보안등 관리 현장을 각 지역별로 순회 방문하는 시스템을 적용, 사전점검을 비롯 다양하고 면밀한 실태파악을 실시해 각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 도시과 한 관계자는 “앞으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제고돼 시민들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조성 운영자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Golden City’ 김제건설자로 큰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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