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삶의 질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리더십 및 혁신마인드” 교육을 통해 도와 14개 지자체 간부 공무원들의 숨어있는 열정을 깨운다.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 전북도 실․국장 및 과장․일선 부단체장․국장급 등 간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정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리더십 발굴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패러다임의 변화․신뢰 하나면 만사소통․만사소통 문제해결․리더십 I Change”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실습 형대로 진행됐다.
특히, “삶의 질” 정책에 대한 설명과 홍보마인드 제고를 위한 미디어 트레이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완주 지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전북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유관기관의 합심과 단결이 가장 필요하다”며 “도청 간부들만의 리더십 교육으로는 절름발이 교육이 될 수 밖에 없으며 함께 교육받고 함께 열정을 깨워야 발전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서로 소통하고 친해지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마음을 합해 풀어나갈 수 있지만, 서로 소통이 되지 않고 마음이 통하지 않을 경우 아주 쉬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을 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도와 시․군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은 만큼, 해묵은 문제는 타파하고 혁신된 리더십으로 새로운 전라북도 상을 그려 나자가”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사람이 먼저 바뀌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꿀 수가 없다”면서 “우리의 열정과 의지로 새로운 전라북도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도록 분발과 파이팅을 기원 한다”고 격려하는 것으로 갈무리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3월 중 도․시․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리더십 함양’에 도 6급 이하 공무원의 경우 “결속력과 혁신마인드 함양” 중심에 초점이 맞춰진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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