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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76개 사회단체 지원금 12억6,200만원 확정
보조금 집행 투명성 제고위해 사후관리 및 지원방안 마련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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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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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지역 176개 사회단체에 12억6,2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28일 전북도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조례에 의거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등 7개 분야 176개 사업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확정하고 지원 단체와 금액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사업소관 부서와 각 단체에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297개 단체에서 39억1백만원의 보조금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을 빌소 추진일정의 적정성․실현가능성․보조금 요구금액의 적절성․2011년 사업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단체 및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정된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나가는 차원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과 정산방법․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체크카드 사용 의무화 등 다양한 사후관리와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 됐다.

또, 사업이 마무리 되는 내년 1월, ‘2012년도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단체의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공익사업이 도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쌓아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 한 관계자는 “지원 단체 및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언론인․전문가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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