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가 2013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으로 전년 대비 38% 증액된 1,381억원을 확정하는 농림수산사업 정책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전북 김제시가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를 갖고 전년대비 38% 증액된 1,381억원을 2013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심의를 갖고 자율사업 22개 분야에 938억원․공공사업 8개 분야 434억원으로 확정하고 관련 예산을 전북도에 요구했다.
심의에 앞서 기존에 운영한 농림수산심의회의 변경 운영에 따라 농촌 개발 분과 등 총 4개 분과 위원 27명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앞으로 농림수산업 심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가 결집됐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시에서 농․축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농업 경제 활성화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고 농․축산업 분야에 조금더 많은 예산을 확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FTA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주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부응하는 차원으로 오늘 상정된 사업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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