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된 ‘시영영구임대아파트’의 예비 입주자 모집이 포문을 열었다.
5일 전북 김제시는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시청 건축과 및 시영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본인 및 대리인 방문접수를 받아 30일 오후 3시에 공개추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신청을 희망하는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의한 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을 대상으로 김제시 관내에 거주하면 된다.
또, 수급자선정 기준의 소득평가액 이하이거나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에 의한 저소득 모자 또는 부자 가정 30세대가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4년 12월에 준공돼 현재 200세대(450여명)가 생활하고 있는 검산 시영아파트에 주민복지회관 신축 및 각 세대 주방과 신발장 개․보수 와 창호교체 등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단지 내에서 사용하는 공동전기료와 관리비가 대폭 절감되는 효과로 이어져 입주민들의 비용부담이 줄어드는 한편 주거복지 향상에 따는 수요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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