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만나는 고품격 클래식무대, 하우스콘서트 숨클래식 콘서트가 정유년(丁酉年) 1월부터는 기존의 정읍초대교회 내 서종표 홀이 아닌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인 'YMCA 녹두홀'무대에서 매월 셋째 주 화요일날 만날 수 있다.
교회 내 작은 무대를 벗어나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정읍 YMCA 녹두홀 무대에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그동안 '정읍의 클래식 동아리 윈드 앙상블(김동원 단장)'이 야심차게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대일 김"의 비올라와 "보이텍 짐보브스키"의 바이올린, '윤소영'의 피아노 등 전문 클래식 연주그룹 '플러스(Plus)'의 무대로 꾸며진다.
전문 클래식 연주그룹 Plus(Performance Leaders Uniting Sounds)는 음악계의 지도자들로 결성된 그룹으로 이 그룹의 이름 ‘Plus’는 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소리를 의미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들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 (Wayne Lin)정하나, 보이텍 짐보브스키 (Wojtek Dziembowski), 그리고 비올리스트 대일 김 (Dale Kim:리더), 첼리스트 허철, 베이시스트 이창형, 피아니스트 윤소영 등의 아티스트를 꼽을 수 있는데 이들이 모두 클래식 전문 연주 그룹 ‘Plus’의 멤버다.
그동안 전문 클래식 그룹 ‘Plus’는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무엇보다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해왔다.
때문에 '플러스'는 그 창단목표에 걸맞게 이번 정읍에서의 ‘하우스콘서트 숨, 여덟 번째 무대’도 소통과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로 꾸며간다는 방침이다.
정읍의 클래식 동아리 ‘C,D윈드 앙상블’과 전문 클래식 연주그룹 ‘플러스’가 준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고전시대의 음악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플라이엘’과 고전시대의 대표적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오를 비롯해 낭만시대의 쇼팽, 브람스, 브루흐의 명곡들을 준비한다.
이밖에도 추운 겨울을 따뜻한 감성으로 어루만져 줄 퐁세의 ‘작은 별’과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비에니아프스키의 전설까지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연주자 보이텍 짐보브스키(Wojtek Dziembowski), ‘Violin’는 카를 시마노프스키 국립 음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하고, 폴란드 루블린, 세르바친스키 비에니얍스키 바이올린 콩쿨 수상, 폴란드 포즈난, 얀케 콩쿨 수상, 폴란드 바르샤뱌, 브론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쿨 Semi-Finalist, 이스라엘 키셰트 에일론 바이올린 마스터 클래스 참가 장학생이다.
대일 김(Dale Kim), ‘Viola – Leader’는University of Toronto, Canada 음악대학 졸업을 졸업하고, University of Cincinnati, USA 음악대학 석사 및 박사를 마쳤으며, 한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Geraldine B. Gee 국제 비올라 콩쿨 스칼라쉽, 신시내티 챔버 뮤직콩쿨 1위 등의 수제다. 현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소영(Soyoung Yoon), ‘Piano’는 한양대학교 피아노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주 박사학위 졸업, 신시내티 음악대학 아티스트 디플로마 졸업, 미주리 국제피아노콩쿨, 러시아 국제피아노콩쿨, Texas Young Artist 등 다수의 국제대회 입상 및 한국피아노학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음악가 비평가협회 올해의 음악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카네기 홀, Steinway Society, Texas Stated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및 인디애나 음대를 비롯한 다수의 미국 대학에서 Master Class와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는 현재 서울사이버대학 교수이자 WE Soloists 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