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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민문화체육공원 ‘가족형 쉼터공간’으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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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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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이 가족형 쉼터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9일 전북 김제시는 “숲속의 피크닉장과 어린이놀이터로 정비해 시민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문화체육공원을 쉼터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원형 탁자가 배치되는 ‘피크닉’장과 조합놀이대 설치를 통해 남녀노소 전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가족쉼터를 수변 녹색숲과 연계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잔디광장의 경우 각종단체의 행사장소로 이용되는 등 배수불량을 비롯 경관이 미흡한 만큼, 폐쇄회로(CCTV) 설치 및 가로등․전력선 등을 지중화하고 잔디 정비와 함께 그늘 녹을 식재해 활용가치를 극대화한다.

한편, 시민문화체육공원 수변산책로를 전국 최고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편백숲 정비․수련, 화목류 식재․자연형 수로 설치․편익시설 확충 등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또, 지난해 정부 Green City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외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가족쉼터 조성 사업이 완료될 경우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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