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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후보, 차별화된 공약 '제시'
중심지 역할 할 수 있도록 순창읍 품격 확 높이겠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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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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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 순창군수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은 저마다 현안해결 적임자론을 내세우며 표밭을 갈고 있다.

 

특히 하루에 한명이라도 더 많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밥 먹는 시간조차 쪼개는 등 지지층 결집 및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 더불어민주당 황숙주 후보가 "순창읍 품격을 확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3선 도전에 나선 황숙주 후보는 30일 순창읍 유권자를 만나 "군비를 포함해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3년까지 각종 생활환경 및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명실상부한 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특히 "읍의 규모와 품격에 걸맞게 노후화된 순창읍사무소를 신축해 자치기능 확대 및 문화와 여가선용의 중심지로 만들고 기존 읍사무소는 소극장 등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등 도로 및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중장비 등이 주차하지 않도록 '대형 중기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아울러 "IC 입구 조경 및 이미지 개선을 밑그림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언급했다.

 

황숙주 후보는 끝으로 "순창읍은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큰 만큼, 그 품격에 어울리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읍민들의 불편을 연차 사업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황숙주(기호 1)민주평화당 홍승채(기호 4)무소속 강인형 후보(기호 6) 3파전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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