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2018 가을밤 군민문화축제"가 오는 9일 향토회관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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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2018 가을밤 군민문화축제"가 오는 9일 향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동호회 회원들의 갈고 닦은 실력은 뽐내는 것뿐만 아니라 군민이 주체로 생활 속 문화 저변 확대 일환으로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계층이 참여해 군민 화합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특히 ▲ 하모니카 앙상블 ▲ 동계 이쁘니 합창단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식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1부 개회사와 축하인사에 이어 2부 장수우리춤 등 9개 동호회 팀의 공연 및 3부 전문공연팀인 SNF 세현‧진필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향토회관 로비에 생문동 회원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순창지역에는 총 53개 생문동 동호회와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순창을 대표하는 문화단체중 하나다.
지난 제13회 순창장류축제에서 부 무대를 책임져 관람객 유치에 큰 축을 담당하는 등 요양병원을 비롯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강천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관광객 및 군민과 소통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최종섭 회장은 "주 52시간 근로시간이 도입되면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흐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생활을 즐기는 군민이 증가하는 등 그에 따른 문화공동체 역시 늘어남에 따라 생활밀착형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군민문화축제는 동호회 회원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자 함께 화합하는 문화행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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