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김성주(오른쪽에서 두 번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기금운용본부 1층에서 진행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에서 전북도 김송일(왼쪽) 행정부지사와 KEB 하나은행 이용원(오른쪽) 광주전북영업본부장 및 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왼쪽에서 두 번째)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민연금공단 © 최인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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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성능이 양호한 컴퓨터를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PC 나눔 전달"에 동참했다.
27일 공단 기금운용본부 1층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사랑의 PC 나눔'전달식에는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KEB 하나은행 이용원 광주전북영업본부장 및 (사)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증된 컴퓨터 410대는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과 (사)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도내지역 및 전국 정보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사랑의 PC 나눔'은 교체되는 직원 업무용 컴퓨터를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 기증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5,5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아울러 2015년부터 사용연한이 지난 노후 PC를 수거해 사회적기업에 부품교체 등 재조립 절차를 의뢰하는 작업을 통해 경제적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등 올해는 국민연금공단의 외화금고은행인 KEB 하나은행도 이 사업에 동참하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기증된 컴퓨터가 소년‧소녀 가장 및 장애인 등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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